매일신문

장성호 영남대 재활의학과 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에

장성호 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한림원)의 신입 정회원에 선정됐다. 1994년 출범한 한림원은 국내외에서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과학기술 분야의 최고 석학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다.

장 교수는 뇌신경 가소성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다. 뇌신경 가소성은 뇌의 신경 경로가 외부의 자극, 경험, 학습에 의해 구조 기능적으로 변화하고 재조직화되는 현상을 말한다. 장 교수는 뇌의 운동신경과 인지신경에서 새로운 뇌신경 가소성 기전 10여 가지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또한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저산소성 뇌손상 환자들의 뇌손상 후 신경기능 회복기전과 이를 이용한 재활치료법, 재활로봇 및 재활치료기기 개발 연구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년간 400여 편의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고 10여 건의 국내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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