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학군·교통 여건 좋은 지역 가격 하락세 둔화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겨울방학 이사시즌을 앞두고 학군과 교통 여건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하락세가 둔화되고 있다. 대구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4주간 -0.02%의 변동률을 기록,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수성구가 -0.01%의 변동률을 보이며 약세 둔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수성구의 경우 시지와 범물지역이 약세를 보인 반면 범어동과 수성동은 소폭이긴 하지만 호가가 오르고 있다. 남구는 변동이 없었다.

같은 기간 대구 아파트 전세시장은 겨울방학 이사시즌을 앞두고 학군이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 반등하는 지역들이 나타나고 있다. 대구 아파트 전세시장은 0.09% 변동률을 보이며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매매시장에서 불안을 느낀 수요들이 전세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 수성구가 0.09%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11개월 만에 상승세를 보였고 남구는 0% 변동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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