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 영화] 목숨 건 연애/스노우타임/비치 온 더 비치

목숨 건 연애
목숨 건 연애
스노우타임
스노우타임
비치 온 더 비치
비치 온 더 비치

◆목숨 건 연애

한국과 중국 합작 영화로 로맨틱 코미디와 스릴러를 조합했다. 추리소설작가 한제인(하지원)은 차기작 구상만 5년째다. 그녀는 이태원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신작을 쓰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남다른 촉으로 위층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정황을 포착하지만, 경찰은 그녀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결국 직접 살인범을 잡기로 결심한 제인은 이태원지구대 순경인 소꿉친구 설록환(천정명)의 지원과 매력남 제이슨(진백림)의 도움을 얻어 본격적인 범인 추적에 나선다.

◆스노우타임

캐나다에서 만들어진 가족 애니메이션. 2015년 캐나다 개봉 당시 '겨울왕국'을 제치고 그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작품이다. 스노우볼을 무한대로 만들어내는 얼음요새를 먼저 차지하기 위한 상상을 초월하는 스노우볼 전쟁을 그린다. 아이들의 경쟁과 우정, 그리고 사랑에 초점을 맞추었다. 셀린 디온과 심플 플랜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영화 OST에 참여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겨울방학이 시작되고 친구들은 루크 팀과 소피 팀으로 나뉘어 눈싸움을 시작한다.

◆비치 온 더 비치

어느 대낮, 가영은 전 남자친구 정훈의 집에 들이닥친다. 가영이 다짜고짜 꺼낸 말은 "우리 자면 안 돼?". 가영은 이 목적을 이루지 않고는 도저히 집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 완강히 거부하던 정훈도 가영이 주도하는 분위기에 점점 휩쓸린다. 가영의 엉뚱하면서도 끈질긴 모습은 관객들로 하여금 실소를 터뜨리게 하고,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을 헤어진 전 연인과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예상치 못한 재미와 사랑에 대한 여운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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