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SW융합기술지원센터'(이하 SW지원센터)가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수성알파시티 내에서 순조롭게 조성 중이다. SW지원센터는 수성알파시티에 들어서는 대구SW융합클러스터의 앵커시설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전국 8개 지역별로 해당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SW융합산업의 거점으로 SW융합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대구SW융합클러스터는 2013년 8개 지역 중 1호로 지정됐으며, SW지원센터와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로 구성된다.
SW지원센터는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원장 최창학)이 SW융합기술의 고품질화와 확산의 핵심 거점을 목표로 추진하는 'SW융합기술고도화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이다.
현재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 내에 운영 중이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영남소프트웨어시험센터와 함께 SW품질 인식 확산, 인력 양성, 시험 인증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SW지원센터는 그동안 기업지원서비스를 통해 굿 소프트(GS) 인증 96건, SW품질 시험서비스 76건, SW품질 테스팅 서비스 164건, 역량 강화 컨설팅 163건, 오픈랩 서비스 49건 등 지역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일례로 대구의 CCTV 개발 전문기업인 ㈜한국알파시스템은 SW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차량번호 인식기반 지능형 CCTV 시스템'에 대한 GS인증을 획득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었다.
한국알파시스템 권영희 이사는 "맞춤형 컨설팅과 인증연계 지원서비스로 GS인증 획득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후속적으로 특허등록 및 출원, 매출 상승과 신규 고용(5명) 효과까지 달성할 수 있었다"며 "SW지원센터는 업체 스스로 SW품질 검증을 수행할 수 있는 테스트 장비와 오픈랩 서비스가 잘 구성된 점이 장점"이라고 했다.
DIP 최창학 원장은 "대구SW융합클러스터가 의료 IT, 로봇, 3D융합 분야 등 지역 특화 산업과의 융합을 선도하면서 SW융합기술 글로벌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SW품질의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힘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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