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입학정원의 약 12%인 총 145명(나군 48명, 다군 97명)을 모집한다.
경북 구미에 자리한 경운대는 영남권 유일의 항공특성화대학으로 올해 초 정부 최대 규모의 사업인 프라임 사업에서 항공분야 선도대학으로 당당히 선정됐다. 이에 따라 3년간 420억원을 지원받아 국내 유일 항공산업 교육선도대학으로 부각되고 있다.
경운대는 2017학년도부터 대학체제를 기존 6개 단과대학 23개 학과에서 4개 단과대학(항공공과대학'항공서비스대학'간호보건대학'사회안전대학)으로 과감한 체계 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항공기계공학과, 항공전자공학과, 무인기공학과, 항공정보통신공학과, 항공소프트웨어공학과, 항공신소재공학과 등 6개 학과로 구성된 항공공과대학(KAI-TECH)과 항공운항학과(항공기조종), 항공관광학과(승무원), 안전방재공학과(항공안전), 항공산업보안학과(항공정보보안) 등 4개 학과로 구성된 항공서비스대학(KAI-SERV)으로 나뉜 항공분야 입학정원이 총 536명으로 전체정원의 45.3%(2017학년도 기준)에 육박한다.
대구경북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비행교육원 설립 ▷자체 비행활주로 확보 ▷실습용 비행기 SR20(CIRUS) 5대 도입 ▷비행시뮬레이터(Cessna 172) ▷CATIA 기체설계 및 드론설계 ▷비행제어 S/W 실습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사회 친화적 실용인재 양성을 목표로 인재양성 지원체계를 신설했다. 이를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공항공사, 한국기계연구원, 항공작전사령부 등 국내 최고 항공분야 주요기관과 교육운영공동체를 출범해 실질적인 교육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경운대는 프라임 9개 학과 신입생에게는 파격적인 장학혜택도 준다. 수능등급의 합 12 이내 또는 학생부 과목별 내신 석차등급 합 18 이내인 학생에게 4년간 수업료 전액을 지원하고 합격자 전원에게 1년간 전액 수업료를 지원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다양한 결실을 보고 있다. 항공운항학과와 군사학과는 1, 2기 전체 졸업생들이 2년 연속 100% 취업 및 진로를 확정했다. 특히 올해 해병대 학사장교 임관식에서 경운대 이준우 소위가 전체 수석을, 최인화 소위가 육군 군수학교 병기병과 초군반에서 전체 수석을, 공군학사장교 임관식에서는 경운대 남주경 소위가 전체 차석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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