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대 임수정 씨, 다문화 이해 증진 공로 법무부 장관 표창

국제교류처 근무 이민자 통합에 기여

구미대(총장 정창주) 국제교류처에 근무하는 임수정(왼쪽) 씨가 20일 다문화 이해 증진과 이민자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임 씨는 2012년 구미대가 사회통합 프로그램 경북 2거점 운영기관으로 지정되면서 프로그램 운영 및 강사 관리, 교육생 모집 등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그의 활발한 프로그램 홍보 활동으로 2012년 203명이던 교육생은 올해 443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그는 "사회통합 프로그램은 이민자들에게 체류 허가 및 영주 자격, 국적 부여 등 다양한 이민 정책과 연계돼 그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면서 "외국인 주민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 내'외국인의 화합을 유도해 가는 사회통합정책에 꼭 필요한 일꾼이 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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