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김호진-김지호 출연
25일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에서는 화를 내는 김호진에 당황해 눈물을 흘리는 김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호진은 "결혼 기념일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주고 싶다" 며 부인 김지호의 몰래카메라를 의뢰했다. 이어 김호진은 "역 몰래카메라를 하면 더 기억에 남지 않을까?"라며 김지호의 역 몰카를 준비했다.
김지호는 김호진이 속고 있다고 철석같이 생각하며 첫사랑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첫사랑이 만든 맛없는 음식도 억지로 씹어 넘기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호는 웃어 넘길 줄 알았던 남편 김호진이 분노하는 모습에 "이거 방송 보내지 마세요. 제가 다른 사람들하고 다시 몰래카메라 할게요" 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어 김지호는 이 상황이 역 몰래카메라임을 알게 됐고, 김지호는 "세상에 믿을 놈 하나없다" 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몰래카메라'를 새로운 감각으로 탈바꿈한 '신개념 몰카'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6시 45분 방송된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