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시정 체험과 사회경험을 쌓으며 학비를 마련할 수 있는 대학생 행정인턴 80명을 모집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16일부터 2월 24일까지 총 6주간이고, 근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급 9천500원, 하루 5만7천원이다.
22일 현재 대구시에 주민등록 돼 있는 대구 및 경북 소재 대학생(휴학생 포함)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에서 바로 신청하거나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증빙서류와 함께 다음 달 3일까지 이메일(dagoung3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해당 부서 요구와 대학생의 전공, 관련 자격증 소지 등을 고려, 선발한 뒤 추첨을 통해 다음 달 6일 발표한다.
선발 인원 80명 중 24명(30%)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국가유공자 및 자녀를 대상으로 특별선발한다. 특히 이번엔 처음으로 베트남 유학생도 4명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경쟁률이 23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참여 인턴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6.3%가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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