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 시내버스 요금 150원 인상

경산시는 30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2011년 7월 이후 5년 6개월 만이다.

교통카드 탑승 기준으로 성인은 기존 1천100원에서 1천250원으로, 청소년은 770원에서 850원으로 150원, 80원씩 오른다. 만 6세∼12세 미만 어린이 요금(400원)은 올리지 않았다.

경산시는 "운송원가 상승 등 영향으로 경북 도내 다른 시'군은 대부분 올 초 요금을 올렸지만, 경산은 인접한 대구시와 연계하기 위해 인상을 미뤄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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