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저무는 2016…희망 밝히는 새해가 되길

2016년이 저물어갑니다. 지난 한 해 대구경북 550만 시도민은 그 어느 해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 사드 성주 배치, 경주 지진, 서문시장 대화재, 그리고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우리는 참담했고, 분노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절망에 갇혀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힘들고 지친 서로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촛불을 켜면 어떨까요? 올 한 해 최선을 다해 달려온 너와 나,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서로 건넸으면 합니다.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다가오는 새해 새로운 꿈과 희망,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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