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의료원(의료원장 최경환)은 1일 최정윤 류마티스내과 교수를 제14대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장으로, 권오춘 흉부외과 교수를 제17대 대구가톨릭대병원장에 선임했다.
권 신임 병원장은 1982년 경북대 의과대를 졸업했으며, 1995년부터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흉부외과 과장, 의과대학 주임교수, 16대 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권 병원장은 "지역 최고의 병원으로 세계 속의 대구가톨릭대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14대 의과대학장에 임명된 최정윤 교수는 1985년 경북대 의과대를 졸업했고, 1994년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해 내과학교실 교수, 류마티스센터장을 거쳤으며 보건복지부 대구경북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장,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 재단법인 류마티스학 연구재단 이사장 등을 수행하고 있다.
최 신임 학장은 "의과대학의 발전과 성장을 이루고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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