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화제다.
3일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특검이 스포츠 불모지 승마 분야의 꿈나무 하나를 완전히 망가뜨린다" 며 정유라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특검을 비난했다.
이날 정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순실에 관한 많은 의혹들이 거짓으로 밝혀지고 있고, 확실하게 범죄로 밝혀진 것도 없는 상태다" 라며 "그저 기사 조작하는 한심한 종편들만 신나게 하는 군요" 라 전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의 이와 같은 주장이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에서 정 전 아나운서에 대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미홍님의 주말 스케줄" 이라는 제목의 글은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글을 박사모 한 회원이 공유한 것으로 보이며, 이 글은 "태극기 집회에 더 많은 애국시민들께서 동참해주시길 호소합니다." 며 "대통렁을 지켜 헌정질서를 지키는 것이 첫 스텝입니다." 라 말하고 있다.
이에 박사모 회원들은 "정미홍 존경합니다", "응원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맞습니다. 우리 모두 동참합시다", "미홍님이 곁에 있어서 너무 따뜻합니다", "존경합니다", "맞습니다 대한민국 만세",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31일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등 보수단체 회원들 주최한 맞불집회에 참석해 "새해에는 종북세력을 몰아내야한다" 등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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