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계란 생산 기반 회복…산란계 병아리 수입도 추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목표 수입량은 50만 마리, 항공운송비 지원 방안 검토

농식품부는 AI 여파로 생산기반에 타격을 입은 산란계(알 낳는 닭)를 조기에 공급해 생산기반을 회복하기 위해 식용 계란을 낳는 닭으로 자라는 '산란 실용계' 병아리 수입도 추진하기로 하고, 항공운송비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8%인 실용계 수입 관세에도 할당관세를 적용할지 검토 중이다.

2014년 AI 사태 때도 실용계 122만 마리가 수입된 전례가 있지만, 산란 실용계 수입은 드문 일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목표 수입량은 50만 마리다. 산란 실용계가 수입되면 번식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닭으로 키워 계란을 생산할 수 있다.

아울러 내년 3월까지 번식용 닭인 산란종계 13만 마리도 수입이 추진된다. 산란종계는 지금도 FTA로 관세없이 연간 50만~80만 마리씩 수입되고 있어 항공운송비 지원 계획은 없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특히 계란 수요가 집중되는 설에 대비해 집중적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필요하면 추가 공급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