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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마감…경북대 4.51대1·경운대 7.20대1

대구가톨릭의대 의예 22.15대1 최고

대구경북 4년제 대학들이 4일 2017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난해보다 대체로 경쟁률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는 1천953명 모집에 총 8천799명이 지원해 4.51대 1을 기록했다. 학과별로는 지구시스템과학부가 11.33대 1로 가장 높았고 축산생명공학과 7.6대 1, 식품영양학과 7대 1 등이었다. 경운대는 161명 모집에 1천156명이 지원해 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항공기계공학과가 13.5대 1로 가장 높았고 항공신소재공학과 12.6대 1, 물리치료학과 11대 1 등으로 나타났다. 경일대는 496명 모집에 1천761명이 지원, 3.55대 1을 나타냈다. 철도학과 8대 1, 디자인학부 6.5대 1을 기록했다.

계명대는 모집인원 1천553명에 8천267명이 지원, 5.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뮤직프로덕션전공 보컬 분야가 19.3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고 사회체육학전공이 9.11대 1, 의예과가 13.1대 1을 각각 기록했다. 대구가톨릭대는 691명 모집에 4천9명이 몰려 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예과가 22.1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관현악과도 17대 1로 높았다. 이 밖에 물리치료학과가 10.44대 1을 나타냈다.

대구대는 1천487명 모집에 6천65명이 지원해 4.0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스포츠레저학과가 15.8대 1로 가장 높았고 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학과와 체육학과가 각각 10대 1, 8.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한의대는 513명 모집에 총 2천452명이 지원해 4.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의예과가 8.58대 1을 기록했다. 영남대는 1천850명 모집에 7천677명이 지원해 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산업디자인학과가 9.7대 1, 정치외교학과가 8.8대 1을 기록한 가운데 의예과 등이 평균 6대 1 이상의 경쟁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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