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가사도우미가 화제다.
SBS가 취재한 최순실 씨의 가사도우미 증언에 따르면 주사 아줌마와 기치료 아줌마가 최 씨의 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했다고 전했다.
그는 "최순실이 주사 아줌마한테는 선생님이라고 했다. 주사 찌르고 링거 이만 한 것 달아놓고.. 링거는 팔에다 놓고 그랬다"며 "기치료 아줌마는 내내 마사지하듯이 하고, 위에 앉아서 주무르고 그러더라" 라 증언했다.
또 70대로 보이는 남성도 최 씨의 집을 방문해 모종의 의료행위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방 시커먼색, 남자들이 드는 것 들고 양복 입고 시커먼 코트 같은 것 입었다" 며 "(그사람이) 최순실 어디 찔러서 피 내고 그러는 것 같았다" 라 말했다.
또 그는 "이 남성들이 오면 최씨는 안방 문을 닫은채 30분에서 1시간가량 치료를 받았다"며 "70대 남성이 다녀가면 방바닥과 침구에 피가 묻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씨의 가사도우미는 최 씨가 독일로 도피하기 직전까지 집안일을 도왔다고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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