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가 채널A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정윤회는 채널A와의 인터뷰를 통해 국내 소환을 앞두고 덴마크에 구금돼 있는 딸 정유라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정윤회는 "걔(정유라)가 성악 쪽에서는 좀 두각을 드러냈지 그때 기억이 나는데 중3때, 성악 그만두고 운동하겠다고" 라며 "원래 승마가 말이 많고 아버지, 엄마에 대해 힘들어했는데 왕따를 많이 당했지" 라 전했다.
특히 정윤회는 열심히 승마 연습을 해 아시안게임에 나가 금메달을 따도 비난받는 현실이 어린 정유라를 방황케 만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정윤회는 "뭐가 잘못돼서 애를 저렇게 만들었는가. 너무 어린 나이에 마음 둘 데가 없어서.." 라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
이와 같은 인터뷰 내용에 누리꾼들은 "정유라 구하기 나섰네", "정유라 도운거 정윤회 아니냐", "인터뷰 다 짜여진 것 같음", "열심히 승마연습을 하기는 뭘", "아빠나 딸이나", "정윤회도 감방가야지", "딸 사랑 지극하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정윤회는 1998년 박근혜 당시 의원후보의 입법보자관으로 정계에 발을 들였으며,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이후 종적을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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