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견으로 맹활약하며 일명 '천사견'으로 소문난 래브라도 리트리버 '사랑이'. 하지만 사랑이는 천사견의 명성과는 거리가 먼 강아지다. 보호자를 물어 온몸에 피멍을 들게 하는가 하면 발길이 닿는 곳마다 찢고 파헤쳐 놓는다.
30㎏이 넘는 대형견 사랑이의 힘을 감당할 수 없어 보호자들은 번번이 사랑이의 돌발 행동에 대책 없이 당하고 만다. 보호자들은 할 수 없이 사랑이를 입양보낸다. 그러나 사랑이는 일주일도 버티지 못하고 다시 돌아온다. 보호자들은 절대 사랑이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날이 갈수록 포학해지자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SOS를 보낸다.
이후 사랑이는 훈련사의 지도로 본격인 훈련이 시작된다. 훈련사가 내놓은 해결책은 무엇일까.
EBS1 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악동 리트리버, 사랑과 전쟁' 편이 6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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