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여자중학교(교장 신종학)가 '2016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공로로 교육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하양여중은 2013학년도 학생오케스트라 신규 운영 학교로 선정됐다. 하양연합 학생오케스트라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지난해에는 경북 39개 학생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지역예술거점학교로 선정돼 경산연합 학생오케스트라로 이름을 바꿨다. 이 오케스트라는 하양여중을 주축으로 경산중앙초, 남산초, 하양초, 경산중, 무학중, 사동고, 영천성남여고, 하양여고, 홈스테이 학생들까지 초'중'고등학교 9개 학교의 남녀 학생 61명이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전문 악기 지도강사 13명이 지도하고 있다.
이 오케스트라는 영남대'대구가톨릭대 음악대학과 업무협약(MOU)을 맺어 다양한 형태로 상호 협력, 우수한 교수진으로부터 수준 높은 특강 형식의 지도를 받고 있다. 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이동신 지휘자를 초청해 오케스트라 합주 지도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단체 초청공연, 찾아가는 음악회와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특히 4'5'6회 전국 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부문에 경북 대표로 참가했다. 1'2'3회 경북학교예술페스티벌에도 참가해 우수한 연주 기량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경산시민회관에서 제1회 경산 학교예술페스티벌을 주최했는데, 조선대 부설 여자중학교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영호남 학생오케스트라 교류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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