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준재(이민호 분)가 드이어 엄마(나영희 분)와 만났다.
5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15회에서는 허준재와 오유란(나영희 분)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란과 청이가 우연히 횡단보도에서 준재와 마주하게 되고, 준재를 본 유란은 청이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준재가 아들임을 직감했다.
이에 청이는 모자의 추억이 서린 헤라클레스 등대를 언급하고 유란은 눈 앞에 서 있는 준재가 자신이 애타게 찾던 아들임을 확신, 하염없이 바라보며 눈물만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나영희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을 숨죽이게 했다.
이 모습을 본 청이는 마음 속으로 "축하한다. 너 어머니를 만나게 됐다"고 했다.
종영까지 5회만을 남겨 두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 못지않은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나영희의 활약이 앞으로 극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