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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군장학생 23명, 3사 4명·여군부사관 12명 합격

경북전문대 전문사관 양성 우뚝

경북전문대 전문사관양성과 학생과 교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 전문사관양성과 학생과 교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전문사관양성과가 학생들을 2016년도 육군 군장학생과 육군3사관학교, 2016-2기 여군부사관 시험 등에 대거 합격시켜 초급간부 양성의 메카로 우뚝 서고 있다.

이 학교 전문사관양성과 학생들은 최근 육군본부와 육군3사관학교가 발표한 합격자 명단에 2016년도 육군 군장학생 23명, 육군3사관학교 4명, 2016-2기 여군부사관 12명 등 총 39명이 이름을 올렸다. 합격생 병과는 보병 24명, 전차승무 3명, 야전포병 2명, 인간정보 2명, 수송운용 1명, UAV운용 1명, 전투공병 1명, 전술통신운용 1명 등이다.

이들은 2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육군3사관학교 편입생들은 12일 가입교 예정이다.

송준화 전문사관양성과 학과장은 "교수와 학생들의 열정이 이뤄낸 맞춤형 교육 운영의 성과다. 대학 발전과 우수한 군 핵심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대학 전문사관양성과는 2006년 개설 이후 2014년 국방부 '육군 부사관 학군단 시험운영대학'에 선정됐으며 부사관 임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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