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본죽 '한우사골황태죽' 한 그릇 팔릴 때마다 기부금 적립

연초 신년회 등 각종 술자리 모임이 잦아지면서 숙취를 달래기 위해 해장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아침 식사를 직접 만들어 먹기는 쉽지 않다.

숙취가 심할 때는 따뜻한 음식으로 몸에 쌓인 열을 배출하고 충분한 양의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한데 죽은 곡식을 다량의 물로 오래 끓이기 때문에 부드러워 위에 자극이 적고 영양 흡수가 잘 돼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본아이에프(대표 김인호)에서 운영하는 웰빙 죽 전문점 본죽은 낙지김치죽 ,신짬뽕죽과 같은 매콤한 맛뿐만 아니라 한우사골황태죽과 같은 담백한 맛으로 깔끔한 해장 음식을 선호하는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중에서도 낙지김치죽은 숙취해소에 좋은 쫄깃한 낙지에 매콤한 김치의 조화가 돋보인 메뉴로 본죽의 인기메뉴이다.

지난해 5월 출시된 한우사골황태죽은 원기회복에 좋은 한우사골로 우려낸 맑은 국물에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콩나물과 황태를 넣어 깔끔한 해장 음식이다.

본죽 관계자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메뉴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한우사골황태죽은 맛과 건강 그리고 해장에 효과적이다"라고 소개했다.

한우사골황태죽은 한 그릇 판매될 때 마다 방글라데시 어린이들의 한끼 식사 비용인 300원이 기부금으로 적립되며,모아진 수익금은 방글라데시 어린이들을 위한 배움과 먹거리 지원에 사용되는 기부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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