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7에 참가한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활약이 빛났다.
코웨이는 이번에 처음 선보인 '코웨이 로봇 공기청정기'로 참관객 및 바이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제품은 같은 집안 내에서도 장소별 오염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스스로 찾아가 알아서 체계적으로 관리해준다는 점에서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세계 최초 공기청정기에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플랫폼인 알렉사(Alexa)를 연계한 코웨이 북미향 공기청정기 '에어메가'도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데이터얼라이언스는 차량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전시했다. 이 제품은 차량과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폰을 연동하여 차량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이용하면 주행 중 문자 메시지 및 미리 설정된 일정을 차량 클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재활 솔루션 스타트업 네오펙트는 재활의료기기 신제품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홈' '라파엘 스마트 보드' '라파엘 스마트 키즈'를 선보였다.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홈 경우 병원에서의 재활 훈련을 환자가 집에서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소프트웨어로 개발됐다.
루멘스는 전광판용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 모듈도 공개했다. 엽서 크기의 LED 모듈을 이어붙여 풀HD급의 수백 인치짜리 전광판도 만들 수 있게 했다. 화소 간 간격을 기존 2.5㎜에서 1.5~2㎜로 줄여 해상도를 크게 높였다.
가구업계를 대표하는 한샘은 진공 블랜더 '오젠'을 출품했다. 2016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금상과 국제발명가협회(IFIA) 특별상을 받을 정도로 인정을 받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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