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 설립 60년 만에 최초의 여성 소장이 취임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1957년 8월 선산군 농사교도소로 시작해 올해로 60년을 맞았다. 이번에 소장으로 취임한 정인숙(58)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두고 현장감 있는 연구와 지도사업을 펼쳐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담소 기능을 강화하고 농업기술센터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그는 "자라나는 세대를 위해 농작물 교육장을 만들고 미생물배양실과 농기계 임대사업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릴레이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정 소장은 상주 출신으로 상주농업전문대학(경북대 상주캠퍼스 전신)을 졸업한 후 1979년 충북 청원군 농촌지도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담당, 지도육성담당. 기술개발과장 등을 역임했다. 국무총리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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