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영상이 공개됐다.
10일 YTN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아들인 김동선 씨가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는 영상을 단독 입수. 보도했다.
영상 속 김동선 씨는 술집 직원에 삿대질을 하고, 의자를 밟고 테이블 위로 올라간다. 이후 테이블에 걸터앉은 김 씨는 욕설을 퍼부으며 직원의 얼굴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챈다.
그는 술이 취에 혀가 꼬인 목소리로 "야야, 봐봐 똑바로 안해" 라 말하며 폭행은 계속 이어졌다.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다. 사건 당시 폭행 피해자와의 합의 과정에 한화 그룹 입원이 적극적으로 개입된 것으로 드러나며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한화 측은 "합의를 (그룹 차원에서) 비서실에서 했다면 불법 아니겠느냐" 라 해명했지만, 이후 상무급 임원 3명이 경찰서와 파출서에 갔고, 상무 1명이 합의 과정을 주도했다고 인정했다.
한편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각종 SNS와 온라인은 '김동선' 에 대한 비판의 글이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이 가운데 한 댓글이 누리꾼들을 분노케하고 있다. "한화그룹 법무팀입니다. 악성 댓글은 사이버수사대에 신고 중입니다." 라는 댓글로, 한화 측에서 작성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 댓글에는 "이러려고 변호사 됐나 자괴감이 들지?", "회장님이 시키더나?", "헛짓 안하면 뉴스거리도 안된다", "해보세요 해보세요", "로그인 하게 만드네" 등의 답글이 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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