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진혁·노창환·김정대 지역 작가 3人 얼음으로 깎아 만든 中 장백산

13일부터 중국 미술제 참가

'장백산 국제 얼음'눈 조각 미술제'에 참가하는 노창환, 김정대, 김진혁 작가(왼쪽부터)

김진혁, 노창환, 김정대 등 지역 작가 3명이 13일(금)부터 23일(월)까지 중국 지린성 장백산 파라다이스 리조트에서 열리는 '2017 장백산 국제 얼음'눈 조각 미술제'에 한국대표로 초대받아 참가한다.

중국성시 조각협회가 주최하고 지린성 장백산 보호개발구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미술제는 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 프랑스 등 11개 국가 소속 30개 팀이 참가해 장백산을 주제로 한 얼음'눈 조각과 자유제작 등 한 팀이 3개의 입체작품을 만들어 경합을 펼친다. 김진혁 작가는 자유 제작의 'Snow-선 시리즈', 노창환 작가는 'Love-장백산', 김정대 작가는 '정관-장백산'을 제작한다.

김진혁 작가는 "이번 행사는 중국 정부가 동절기 동북아시아 중국미술의 국제대회를 통한 소통의 문화예술정책 일면을 보여주는 축제 형식을 빌린 미술제"라면서 "지역 작가의 역량을 맘껏 발휘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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