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거래 있어도 저가 매물 위주…이사 시즌 수성구 소폭 강세

대구지역 아파트시장은 겨울방학 이사시즌이 시작되었지만 거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거래도 급매물이나 저가 매물 위주로 이루어지면서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4주간 -0.03%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성구가 -0.0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수성구의 경우 중대형 면적이 소폭 조정을 받았다. 남구는 0.0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봉덕동이 소폭 강세를 보였다.

지역 전세시장은 겨울방학 이사시즌을 앞두고 학군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소폭 강세를 보였다. 지난 4주간 0.02%의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성구가 0.03%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수성구의 경우 매매시장에 불안을 느낀 수요들이 전세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들이 나타나고 있다. 전세시장의 경우 매매시장과 달리 중대형이 소폭 강세를 보였다. 남구는 0% 변동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시장 상황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설 연휴 이후 봄 이사시즌이 시작되면서 중소형 전세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