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담도암 말기 시한부 판정받은 은숙 씨의 마지막 소원은?

SBS '궁금한 이야기 Y' 오후 8시 55분

13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SBS TV '궁금한 이야기 Y'는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은숙 씨의 마지막 소원이 방송된다.

이은숙'박성호 씨 부부는 천생연분이라 불릴 정도로 사이가 좋다. 두 사람 모두 뇌병변 장애 1급으로 혼자 생활하기도 힘들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해왔다.

은숙 씨는 조금 느리고 서툴러도 양손을 전혀 사용할 수 없는 남편을 위해 불편한 왼손으로나마 남편의 손과 발이 되어준다. 그런데 지난해 10월, 소화가 안 돼 병원을 찾았던 은숙 씨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담도암 말기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것이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은숙 씨는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다. 26년 전, 낳자마자 입양을 보내야 했던 딸을 한 번만이라도 만나보는 것이다. 은숙 씨의 간절한 소망은 이뤄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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