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28일)을 앞두고 한국과 일본의 중견 도예가 10명이 참여하는 '까치 까치 설날'전이 갤러리전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이들 작가는 생활도자와 오브제 소품 등 2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옹기 작업을 하는 이광희, 청화백자 작업을 하는 이세용, 백자 작업의 이영호, 조형 작업의 황예숙, 전통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최창식 등 5명의 한국작가는 주안상, 떡국그릇, 생활도자 등을 보여준다. 조형 작업으로 유명한 요시카와 지카고, 소리 나는 도자기를 만드는 니노미야 히로코, 도자 조명과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유가 가즈코, 사진 작업으로 유명한 후지 도모키, 독특한 식기를 만드는 이토 유시 등 일본 작가는 소품 위주의 오브제를 선보인다.
갤러리전 전병화 대표는 "이번 전시는 다른 모양과 색깔을 지닌 한국과 일본의 생활도자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1일(토)까지. 053)791-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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