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아기물티슈 일부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 성분 MIT, CMIT 검출에 이어 이번 H사 아기물티슈 일부 제품에서의 메탄올 과다 검출 판정으로 인해 아이들을 위한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에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아기물티슈 전문 브랜드 슈퍼대디 관계자는 "메탄올 및 가습기살균성분 MIT, CMIT 포함 페녹시에탄올, 메틸파라벤, 에틸파라벤, 프로필파라벤, BIT 등 13여종 유해 화학물질 및 인공 합성 향료를 첨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 물티슈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 평가 연구소 엘리드(Ellead) 피부 안전성 테스트와 세계 최고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에 직접 의뢰해 최고 등급인 무자극 판정 결과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6단계 정수 과정을 거쳐 미생물과 이물질을 제거한 정밀 정제수 만을 사용해 피부 자극이 없어 연약한 아기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알로에베라잎, 꿀 추출물, 녹차 추출물 등 자연 성분을 사용해 보습력을 높이고 부드럽고 촉촉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물티슈라고 전했다.
한편 식약처에 따르면 메탄올로 인하여 두통과 구토, 어지러움, 시력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과다섭취 시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물티슈의 경우 영유아가 함께 사용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더욱 엄격하게 0.002%미만 사용으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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