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 남·북구보건소 '예쁜 치매쉼터'에 인지 재활 프로그램 참여 경로당 모집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20일까지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로 지정돼 인지 재활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을 선착순 모집한다.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재가 경증치매환자 및 인지기능 저하자, 치매 고위험군 등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모시고 기억력 향상과 정신적'신체적 기능 강화를 통해 인지기능 악화 예방 및 치매로의 진행을 예방하려고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경북도 고유의 치매예방특화사업이다.

주 2회, 총 48회 이상 운영하는 치매쉼터는 남'북구 각각 20여 개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지정, 치매예방 뇌체조 등 신체활동을 포함한 미술, 작업회상, 감각자극, 음악 등 5개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꾸며질 계획이다. 특히 올해 치매쉼터 프로그램에는 포스텍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와 협력해 개발된 두뇌건강 음악 게임기 '스마트하모니'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은 남'북구보건소 치매상담센터(남구 270-4074, 북구 270-4173)로 문의하면 된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