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옛길에 새 이름을 지어주세요."
울릉군이 울릉도 개척 때부터 주민이 이용하던 산길과 해안길을 아우르는 이름과 로고를 공모한다. 울릉군은 제주 올레길 같은 대표 이름을 선정하고, 지역별 옛길은 순번과 애칭을 붙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는 이름과 로고 두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별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새로운 이름과 로고는 행남해안길, 내수전길, 신령수길 등 코스별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옛길을 모두 아우를 수 있어야 한다. 또 울릉도의 역사'문화'생태를 반영해야 하며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편해야 한다.
접수 마감은 다음 달 10일까지며 참가 신청서와 작품은 우편이나 이메일(sandi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릉군청 홈페이지(http://www.ulleung.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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