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나이에 맞는 IT 설 선물은?

LG
'쏠 프라임'(SOL PRIME)
기어S3 클래식
LG '그램 14' 노트북
LG 스마트씽큐
기어S3 클래식
LG 스마트씽큐

설 연휴가 목전에 다가왔다. 해마다 이맘때면 설 선물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법하다. 올해는 온 가족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센스 있는 선물을 준비해 보면 어떨까? 스마트폰부터 로봇청소기까지 실용성과 멋을 갖춘 연령대별 IT 기기를 추천한다.

▶20대에는 실속형 스마트폰

LG전자는 이달 보급형 스마트폰 LG X300을 선보였다. 후면에 1천3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가 내장된 X300은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자랑한다. 고화질의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HD DMB) 시청도 가능하다. 출고가는 25만3천원이지만, KT는 X300 구매 고객이 월 10만9천원의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면 25만3천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공짜인 셈이다. 중저가 요금제에 가입하는 경우에도 통신사별로 11만원에서 16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이 이달 초 전용 스마트폰으로 출시한 '쏠 프라임'(SOL PRIME)도 있다.

JBL 인증 3.6W 듀얼스피커, JBL 정품 이어폰, 소니 IMX298 카메라 이미지 센서, 삼성전자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등 프리미엄급 사양을 두루 갖췄다. 출고가는 43만3천400원이다. 5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25만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실구매가는 10만원대 후반이다.

▶30대 직장인, LG '그램 14' 노트북

30대 직장인에게는 가볍고 튼튼해 휴대성이 좋고, 디자인도 우수한 LG전자의 '그램14'를 추천한다.

LG전자 14인치 노트북 그램14 2017년형은 세계 기네스 협회로부터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제품이라고 인정받은 바 있다. 제품을 감싸는 소재는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강화 마그네슘으로 가벼운 무게와 탄탄한 내구성 모두 놓치지 않아 간편한 휴대성을 뽐낸다. 또한 배터리 사용시간도 약 12시간으로 충전할 걱정 없이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다.

▶40대에는 기어S3 클래식

40대에겐 중후한 중년의 멋스러움과 트렌디함 모두 겸비한 스마트워치 선물은 어떨까? 삼성전자 기어S3 클래식은 전통 시계의 럭셔리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로 중년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기어S3 클래식은 평소 스포티한 디자인의 스마트워치 구입을 꺼리던 40대 선물로 적합하다. 고급스러운 시계 디자인에 가죽의 질감을 살린 시곗줄로 전통적인 시계와 비교해도 크게 낯설지 않다. 대중교통, 골프, 등산, 게임 등 전용 애플리케이션, 자체 내장 스피커를 활용한 음악 재생 및 전화 통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등의 첨단 기술까지 모두 갖췄다. 통신기능을 탑재해 외출이나 운동 시 별도로 스마트폰을 소지하지 않더라도 통화가 가능한 기어S3 클래식의 LTE 버전은 이달 말 SK텔레콤 단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50대 부모님에는 로봇청소기

50대 부모님을 위해서는 집안일을 도와주는 로봇청소기를 권할 만하다. LG전자 로봇청소기 '로보킹 터보'는 내장 무선랜(Wi-Fi) 활용 스마트 기능이 탑재돼 부모님의 손발이 돼 준다.

LG전자 스마트홈 앱 'LG 스마트씽큐'를 설치하면 스마트폰과 로보킹 터보가 연동돼 집안은 물론 외부에서도 청소 명령, 청소 예약, 청소 상태 확인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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