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에서는 비-김태희 커플의 결혼 비하인드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식 장소를 '가희동 성당'으로 하게된 이유와 결혼식 당시의 철저했던 보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개그우먼 김지민은 "가희동 성당에서 결혼했는데 두 사람과 연관성이 없다"며 "어떻게 거기서 하게 됐냐"고 물었다.
그러자 패널 정영진 씨는 "가희동 성당은 드러나지 않는 성당이고, 입구가 다른 데보다 좁다"며 "보안을 유지하기에 유리한 조건. 입구를 지나서 마당 옆에 유리문이 있는데 그걸 통과해야 결혼식장이 나온다. 취재진을 잘 막을 수 있는 최상급 보안이 가능했다" 라 답했다.
이에 김묘성 기자도 "접근성이 좋은 것도 한 몫했다"며 "서울 한복판에 있다. 특히 보안때문에 중요했다. 결혼식 당일날 아침까지도 초대된 하객들도 시간, 장소를 몰랐다고 한다. 바로 정보를 듣고 움직일 수 있도록 접근성 좋은 곳을 선택한 것"이라 덧붙였다.
또 김대오 기자는 "하객들에게 따로 시간표를 제공해 12시에 여의도에 집합, 2시에 식, 5시에 피로연, 결혼식 장소는 마지막에 공지했더라" 고 밝혔다.
한편, 비 김태희 부부는 지난 19일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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