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에는 아코디언 없이는 못 사는 심인자(83) 할머니와 그 곁을 지키는 외조의 왕 윤종걸(85) 할아버지가 있다. 젊을 적부터 몸이 약했던 할머니는 취미로 시작한 아코디언 덕분에 건강을 되찾았다. 그 후 아코디언의 매력에 푹 빠진 할머니는 연주는 물론 강의, 그리고 봉사까지 시작하게 됐다.
할머니 곁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매니저는 할아버지다. 무거운 아코디언을 들고 가고 들고 온다. 그런데 이런 할아버지도 가끔 할머니의 속을 뒤집어 놓을 때가 있다. 할아버지의 느긋한 성격 때문이다. 할머니는 연주할 시간은 다가오는데 늑장을 부리는 할아버지 때문에 속이 타들어 간다.
아코디언으로 건강하고 유쾌한 인생을 되찾은 심 할머니와 그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윤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25일 오후 11시 35분 EBS1 TV '장수의 비밀-아코디언으로 되찾은 유쾌한 인생' 편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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