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노철(71'사진 오른쪽) 대구 달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25일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실시한 '2016 연도대상'을 수상했다. 연도대상은 매년 새마을금고의 경영 실적'주민 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도별로 최우수 금고 1곳씩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허 이사장은 2007년 취임한 이래 주민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금고를 만들었다. 취임 당시 회원 6천967명, 자산 242억원이던 금고를 회원 1만4천489명, 자산 1천350억원의 대형 금고로 키웠다. 지난해 3월에는 2층 규모의 문화센터를 개관해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지하 1층에는 국제규격 탁구대 14면을 설치, 지역민의 건강증진 장소로 활용하고 2층에는 금융'교양강좌 프로그램 20여 개를 운영하고 있다. 또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과 홀몸노인, 노인복지센터에 쌀 130포(20㎏짜리)를 전달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5명을 선발해 100만씩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허 이사장은 "이번 연도대상 수상은 모든 임직원과 회원들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다. 앞으로 투명한 경영을 통해 '일류 금고, 일등 금고'를 만드는 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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