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이 동시간대 1위를 수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푸른 바다의 전설' 20회는 전국기준 1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1%보다 3.1%P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타 드라마를 압도적인 차이로 제친 성적이다.
한편, KBS 2TV '김과장'은 7.8%, MBC '미씽나인'은 4.7%를 각각 기록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 마지막회는 심청(전지현 분)과 허준재(이민호 분)가 서로에 대한 기억을 간직한채 3년 뒤 재회했다.
허준재와 심청은 결혼, 심청은 임신했고, 허준재는 검사로 임용된 후 강원도 속초로 발령받아 바닷가 근처에서 행복하게 살았다.
이에 해피엔딩을 간절히 원했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며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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