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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경북 나들이 명소] 나와 어울리는 여행지는?

'돈 딴 사람 아무도 없는' 고스톱에 집중하는 것도 한나절이다. 설 연휴는 무려 나흘이다. 아이들은 세뱃돈도 생겼겠다 나가자고 보챌 것이 분명하다. 대구기상지청은 설연휴 마지막 날(30일) 눈이나 비가 올지 모른다고 했다. 나머지 날들엔 마음 단단히 먹고 나선다면 해롭지 않을 정도의 날씨를 예보했다. 이제'어디로 가느냐'가 문제다. 가족 동반 여부에 따라, 몸 상태에 따라, 주머니 사정에 따라, 당일 심리에 따라 각자 알아서 선택하면 될 일. 그러나 막상 중요한 때에 우린 결정력 결핍에 빠진다. 그래서 특히 '결정력 결핍 지수가 높은 편'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을 위해 간단하게 준비했다. 결정력이 빼어나지만 그저 심심한 이들이 해봐도 나쁘지 않다. 추천된 장소 중에서는 매주 월요일 휴관인 곳이 간혹 있다. 미리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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