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2 TV '해피투게더3'는 '토크 드림팀 2탄'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녹슬지 않는 입담을 뽐냈던 '감자골X조동아리' 김용만-박수홍-지석진-김수용-손헌수가 한층 더 강력해진 입담으로 또 한 번의 웃음 돌풍을 일으킨다.
이날 김수용은 유재석을 '여우'라고 정의해 눈길을 끈다. 유재석을 향해 "철모를 때는 버릇없는 경우가 많았다. 소위 스타가 되면서 오히려 겸손해지고 배려심도 깊어졌다"면서 똑똑한 여우라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박수홍은 "재석이가 1인자의 자리에 있을 수 있는 이유는 열심히 하고 잘하기도 하지만, 형들이 사업도 망하고 자숙도 해보고 실수를 해줬기 때문"이라면서 셀프디스를 빙자한 자화자찬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박명수는 절친들과 함께 방송을 하고 있는 것에 진한 감동에 젖어 있는 유재석에게 오열을 요구해 현장을 즐겁게 만든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