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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주연배우 포상휴가 불참… 제작사 측 "항공편 이미 예약 완료. 배우들 연락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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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도깨비' 공식 홈페이지 제공

'도깨비' 주연배우 전원이 포상휴가에 불참한다.

2일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 측은 오는 6일 예정되어 있었던 '도깨비' 포상휴가에 불참한다는 뜻을 전해왔다.

앞서 '도깨비' 측은 배우들과 제작진이 푸켓으로 포상 휴가를 떠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네 명의 배우 모두 스케줄 조율에 어려움을 겪게 되며 불참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에 '도깨비'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측은 "포상휴가를 위한 항공편 등 예약을 모두 마친 상황이다"며 "배우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당황스러운 입장을 내놓으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지난달 21일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공유 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이동욱 분),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김고은 분)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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