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전국 문예회관서 공연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동 기획공연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FLYING)이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작품성 및 대중성이 검증된 민간예술단체의 우수 공연에 대한 초청 경비를 지원해 문화예술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수권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플라잉은 이 지원금으로 경북지역은 물론 전국의 문예회관 등 다양한 지역의 공연을 통해 해당 지역민들의 공연문화 생활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라잉은 2014년 13곳, 2015년 15곳, 2016년 18곳 등 전국 46개 지역을 돌면서 지역민들의 공연문화 생활화에 기여해 왔다.
플라잉은 올 8월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국내 최초 지역발 글로벌콘텐츠로서 유럽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베트남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에 참가, 한국-베트남 양국의 문화 교류 및 발전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은 역사 속 화랑과 도깨비가 시간의 문을 통해 21세기 경주의 한 고등학교로 넘어오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판타지를 유쾌하게 담은 넌버벌 형식의 공연이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전 기계체조 국가대표, 전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 세계적 수준의 비보이 등 각 분야의 국가대표급 배우들의 화려한 몸짓으로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2017 플라잉 경주 상설공연'은 오는 4월부터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2시 30분부터 매일 1회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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