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불교 국제교류단체 '함께하는 세상'은 스리랑카 불교사원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실, 도서관, 명상실 등의 시설을 갖춘 다목적 강당 '담마하우스'를 건립했다.
은장권 이사장을 비롯한 함께하는 세상 임원들은 최근 스리랑카 모라뚜와에 있는 왈라까라마마하사원을 방문해 스님과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마하우스 준공식을 가졌다. 함께하는 세상은 이번 방문에서 교육환경 개선 상황을 점검하고 준비한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교육 시설을 두루 갖춘 담마하우스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모라뚜와 지역 400여 명의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설로 활용된다.
은 이사장은 "이번 담마하우스 준공을 계기로 스리랑카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사업을 통해 양국 간 친선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7년 9월 창립한 '함께하는 세상'은 2008년 몽골에 유치원을 건립하는 등 그동안 국제 친선교류와 국내외 복지사업 및 봉사활동, 이주민 지원'상담활동, 청소년 지도'수련'문화체험 등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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