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왕정훈, 유럽골프 두바이 클래식 컷 탈락

왕정훈(22)의 유럽프로골프투어 2주 연속 우승이 무산됐다.

왕정훈은 4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장(파71)에서 속행된 유럽프로골프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2라운드에서 공동 79위(3오버파 147타)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컷 기준 타수 1오버파 145타에 2타 모자랐다.

왕정훈은 전날 2라운드 경기를 마쳤지만 강풍으로 경기가 순연되면서 상당수 선수가 이날 2라운드 잔여 라운드를 치렀다.

지난주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 왕정훈은 1, 2라운드 모두 심한 모래바람 속에서 치르는 불운에 울었다.

전날 2라운드 5번홀까지만 치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남은 13개홀에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