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산업재해보험 테두리에서 벗어나 있는 농민을 보호하는 '농업인 안전보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민 신체 상해 등을 보상해 안정적 농업 경영활동을 보장하는 정책보험 상품이다. 만 15세부터 84세까지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까운 농협 등에 연중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국비 50% ▷도비 5% ▷시비 15%를 지원하는 덕분에 농가에서는 산출보험료의 30%만 납부하면 된다. 보장 기간은 1년으로 농작업 중 발생하는 상해와 농약 중독, 특정 감염병 등 질병 치료 때 혜택을 볼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사망 시 유족 급여와 장례비, 상해'질병 시 치료비와 장해 급여, 간병비 등이다.
지난해 경산시는 3천761명에게 국비와 지방비 4억300여만원의 농업인 안전보험료를 지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의 추석은?…두 아들과 고향 찾아 "경치와 꽃내음 여전해"
홍준표 "김건희, 지금 나올 때 아냐…국민 더 힘들게 할 수도"
홍준표 "내가 文 편 들 이유 없어…감옥 갔으면 좋겠다"
'집권여당·정부' 향한 싸늘한 TK추석 민심…대통령 지지율 추락 실감
조국, 대선 출마 질문에 "아직 일러…이재명 비해 능력 모자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