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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 '당신은 너무합니다' 출연, ​대학교 시간강사로 변신

사진. 스타캠프202
사진. 스타캠프202

​배우 신다은이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출연, 1년여만에 안방극장 컴백 소식을 전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 가수와 그의 모창 가수가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며 펼치는 인생사를 그린 드라마로 '금나와라 뚝딱', '여자를 울려' 등을 집필한 하청옥 작가와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등을 연출한 흥행 보증수표 백호민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극 중 신다은은 대학교 시간 강사 정해진 역을 맡았다. 스스로 일을 해서 대학원까지 마친 똑 떨어지는 성격에 차분하고 차가운 구석이 있지만, 언니 정해당의 희생을 딛고 살았다는 부채감과 성공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신다은은 전작 '돌아온 황금복'에서 황금복으로 분해 타이틀롤로써 제 몫을 톡톡히 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출연 하는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배우이기에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미 주연으로 자리잡은 그녀지만 주연과 조연,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까지 넘나들며 좋은 작품에 주저 없이 출연해 온 연기파 배우"라며 "정해당 캐릭터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연기와 새로운 매력을 선보여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의 후속으로 방송될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엄정화, 구혜선, 강태오, 정겨운 등이 출연하며 최근 대본 리딩을 마치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해 오는 3월 4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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