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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 JYP와 아름다운 이별… "우리 둘은 비밀이 없다" 과거 발언 재조명

민효린 박진영 / 사진출처 -
민효린 박진영 / 사진출처 - '라디오스타' 제공

민효린이 JYP 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

8일 JYP 엔터테인먼트는 스타뉴스에 "민효린과 충분한 대화와 논의를 거쳐 재계약은 안 하기로 했다"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아름답게 이별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라디오 스타'를 통해 깊은 친분을 과시한 박진영-민효린의 방송 장면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박진영은 "우리 둘(민효린과 나)은 비밀이 없다"며 "(태양과의 열애 사실) 시작 때 부터 알고 있었다" 라 답하며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이날 박진영은 민효린에 대해 "내가 아는 사람 중에 효린이가 제일 웃기다"며 "그런데 모르는 사람 한 명만 있어도 (예능감이) 안 나온다" 라 말하며 민효린의 남다른 예능감을 칭찬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효린이가 얼마나 예능감이 있는지 한 번만 여기서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이제는 예능을 시작해서 조금씩 풀리지 않을까. 원래 한 1년 정도 지나면 그때부터 진짜 웃기다" 라 덧붙였다.

한편 민효린은 2006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으며, 영화 '써니', 드라마 '트리플', '로맨스 타운', '칠전팔기 구해라'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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