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2016-2017시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를 제치고 결승에 안착했다.
바르셀로나는 8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AT마드리드와 국왕컵 준결승 2차전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지난 2일 1차전에서 2대1로 승리한 바르셀로나는 1, 2차전 합계 3대2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골잡이 네이마르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해 메시-수아레스-투란이 공격의 3각 편대를 이뤘다.
AT마드리드는 페르난도 토레스와 앙투안 그리즈만이 투톱으로 나섰다.
선제골은 바르셀로나의 차지였다. 전반 43분 메시의 슈팅을 마드리드 골키퍼 앙헬 모야가 펀칭으로 막았고, 흘러나온 공을 수아레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팀 골망을 갈랐다.
전반을 1대0으로 앞선 바르셀로나는 후반 들어 AT마드리드의 총공세에 시달렸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38분 가메이로의 동점골로 1대1 균형을 맞췄지만 1, 2차전 합계로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