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피고인' 김민석, 절친 인피니트 성열과 동반 '정글'행

SBS '정글의 법칙' 오후 10시

SBS TV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 편이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BS 드라마 '피고인'의 씬스틸러 김민석이 후발대로 합류한다. 코타 마나도 후발대 편은 '정친소'(정글에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이다. 김민석은 드라마 '피고인' 촬영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 12월 말 인피니트 성열과 짝을 이뤄 다녀왔다.

정글에 가기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성열은 "저랑 안 지는 한 4년 정도 됐고요. 정말 친한 형입니다. 술도 만날 마시고요"라며 김민석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그는 "시청률 킹? 항상 그 드라마는 대박이 납니다"면서 "저도 이 형 덕 좀 보려고, 저도 같이 대박 좀 나려고요"라며 사심을 드러냈다. 김민석은 "제가 한참 무명 생활을 했다. 1년에 한 작품씩 할 때 '형은 나보다 더 잘 될 거다'라는 말을 만날 때마다 해줬다"며 성열에게고마움을 표시했다.

두 사람은 서로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기도 하고, 손잡고 한마디씩 해보라는 제작진의 주문에 머뭇거리며 어색하게 검지를 잡는 등 영상 곳곳에서 친밀함을 보였다. 실제 친구인 두 사람이 '정글의 법칙'에서 보여줄 '케미'를 기대해도 좋을 법하다.

김민석은 지난 7일 방송된 '피고인'에서 소름 돋는 반전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률을 최고 23.3%까지 끌어올렸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