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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이다' 김종국, 인지도 굴욕 당해 "저 누군지 아세요?"

사진.
사진. '내집이다' 방송화면 캡처

'내집이다' 가수 김종국이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내 집이 나타났다' 2회에는 게스트로 가수 김종국이 출연했다.

이날 김종국은 사연 가정에 방문했다.

김종국은 집 앞에 나와 계시던 할머니에게 "집 예쁘게 지어드리려고 왔다. 저 누군지 아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할머니는 "모르겠다"고 답해 김종국을 당황케 했다.

김종국은 "저 올해 데뷔 한지 22년 됐다. 김종국이라고 한다"고 어필했지만 할머니는 여전히 "얼굴은 많이 뵌 것 같은데 처음 뵙겠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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