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 외환길잡이 (//exchange.kfb.or.kr)가 10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외환길잡이에선 인터넷 환전 시 은행별로 환전이 가능한 통화를 확인하고 수수료 우대율을 비교할 수 있다. 공인인증 없이 환전이 가능한 은행 지점도 알려준다. 현재 인터넷을 통해선 KEB하나'우리'KB국민은행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선 신한'KEB하나'우리'KB국민'농협'부산'제주은행이 100만원 이하 환전 시 본인인증 과정을 생략한다.
아울러 해외 여행 후 처치곤란이었던 외화 동전의 환전이 가능한 통화와 은행 지점도 안내해준다. 현재 KEB하나'신한'우리'농협은행 전 지점에서 외화 동전 환전이 가능한다.
황정욱 금융감독원 외환감독국 부국장은 "외환거래법규에 대한 안내를 강화함으로써 일반인들이 이해 부족으로 본의 아니게 법 위반자가 되는 사례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는 해외투자 사후절차 안내 강화 등 '외환길잡이'의 내용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