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윤희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영천지회장 취임

장학기금 기탁·나눔 실천에 앞장도

자동차부품 회사인 ㈜금강 김윤희 대표가 제4대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영천지회장에 취임했다. 영천시 제공
자동차부품 회사인 ㈜금강 김윤희 대표가 제4대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영천지회장에 취임했다. 영천시 제공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영천지회는 최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제3대 최경자 회장(㈜동서제약웰빙 대표)과 제4대 김윤희(왼쪽 여섯 번째) 회장(㈜금강 대표)의 이'취임식을 했다.

김윤희 신임 회장은 2012년 자동차부품 회사인 금강의 대표로 취임한 이후 연구개발에 힘을 쏟으며 경쟁력을 높이는 데 노력해 매출액을 늘렸다. 회사는 2013년 영천시 우수기업, 2015년 경상북도 신성장기업에 선정됐다. 또 2012년 이후 꾸준히 장학기금 기탁과 이웃돕기로 나눔을 실천했다.

김 회장은 "회원 간 정보교류와 소통으로 여성 CEO 능력을 힘껏 발휘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기업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영천지회는 2007년 이후 총 24회에 걸쳐 장학기금 4천700만원을 영천시장학회에 전달했다. 이웃돕기 성금 900여만원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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